아내 생리대 사다 주는게 그렇게 챙피한가요?

아내 생리대 사다 주는게 그렇게 챙피한가요?

생리컵만 쓰다가 생리가 갑자기 양이 많아져서

감당이 안되서 생리대도 썼는데 두개 남은걸 그때서야 알았습니다.

양이 폭발하는 날엔 어디 외출할 생각도 못합니다.

그런데 하필 생리컵 생리대 다 하고 집근처 다이소 갔다가 느낌 나더군요

사던것도 제대로 못사고 말이 집근처지 아파트 입구랑 제일 먼 동에 살거든요

제가 원래도 집순이였는데 이 아파트에 살면서 심해졌거든요

나갈땐 생리대도 사올 생각였지만 그럴 정신 있나요



집에 와서 바로 마지막 생리대 깔고 팬티 빨고

바지까지 안 묻은걸 안도하면서

남편에게 퇴근길에 생리대 사오라고 부탁했습니다.

대답 없더니 집 근처 와서 못사겠다고 나오래요



똥싸고 닦는 휴지는 잘 사면서 생리대는 창피한가요???

다이소에서 잘못산 물건 바꿔오랬더니 오히려 하나를 더 사와서 싸웠는데

생리대부터 빈정 상해 있던 터라 화나는데 참으려니 미치겠네요. 이해해줘야 하나요??

금요일부터 그렇게 계속 삐걱대고 화내다 분위기 바꾸려던 음식마저 타버리고 엉망입니다.



다른 분들은 못나갈때 인터넷 주문해서 기다릴 시간 없을때

생리대같은건 남편이 사다 주지 않나요??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썰 만화 ] 유치원때, 어느 중학생 누나한테 능욕당한 Ssul

[ 썰 만화 ] 사촌누나랑 근친 썰

[썰 만화 ] 첫경험 오디션누나한테 아다떼인(따먹힌) 썰

[ 썰 만화 ] 여사친 딸잡이 만든 썰

[ 썰 만화 ] 친누나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