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만화 ] 후장 자위 썰
[썰 만화 ] 후장 자위 썰
내 친구 놈 이야기다. 그놈은 13살 때 항문자위이라는 것에 대해서 소문을 들었더랬다.이게 뭐냐하면, 딜도를 가지고 남자 항문을 쑤시는거다.
그러면 전립선을 강력하게 자극하게 되므로 손을 더럽히지 않고 폭발적인 오르가즘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13살 때 그 녀석은 혈기왕성한 딸쟁이었으므로,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딸칠수 있을까에 대해서 언제나 고민하고 있었다.
그래서, 개인적인 실험을 위해서, 당근과 윤활제를 사기로 했다.
그리고 그는 상상해봤다. 슈퍼마켓 카운터에서 어떤 꼬라지가 날 것인가. 모든 고객들이 줄서서 앞사람이 뭘 계산하나 뚫어지게 쳐다보는 상황에서 당근 하나, 윤활제 하나 덩그러니 콘베이어 벨트를 타고 점원에게 실려간다. 뭘 할건지 모를 사람은 얼마 없을것 아닌가.
그래서 당근과 시금치와 김과 햄을 샀다. 김밥을 만들 재료 되겠다. 그리고 추가로, 바셀린.
김밥을 후장에 쑤셔박을 것마냥.
집에 왔다. 그 친구는 당근을 깎아 무딘 딜도를 만들었다. 바셀린을 바르고, 쑤셨다.
그리고, 이게 뭐야. 오르가즘?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겁나게 아픈것만 빼고는.
그리고, 이 친구 어머니가 소리친다. 저녁먹어. 당장 내려오라고 소리를 친다.
당근을 조심스레 빼낸다음, 끈적거리고 더러워진 그 물건을 침대 아래 놓여있는 옷들 사이에 쑤셔박는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와서 보니, 당근이 없다. 저녁을 먹는 동안, 어머니가 더러운 옷들을 긁어다가 빨래를 한 것이다.
부엌칼로 조심스레 모양을 잡은, 윤활제로 반짝거리고, 똥냄새까지 나는 당근을 어머니가 못 봤을 가능성은 없다.
그래서 이 친구는 곧 다가올 헬게이트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모님들이 와서 자기한테 욕을 퍼붓기를.
그런데,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한 번도. 그가 자라서 어른이 된 지금도, 그 투명당근은 그의 집안을 지배하고 있다.
수능끝난날에도 , 생일파티 때도, 명절에 친척들에게 세뱃돈을 강탈할 때도, 그 빌어먹을 유령당근은 그의 머리 위에서 떠돌고 있는 셈이다. 그, 좆같은, 너무 끔찍해서 이름붙이기도 힘든 그놈이.
이런 말이 있다 : 찐따의 후회 무슨 뜻이냐 하면, 답을 찾은 담에는 이미 늦은 상태라는거다. 생각해보시라.
수업시간에 누가 시비를 건다. 뭐라고 얘기는 해야겠는데, 당신은 너무 열받아 있다. 게다가 모든 사람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다. 결국은 이상한 말을 해버린다. 그리고 찌질하게 교실을 나서는 참에......
문앞에서, 그때서야 마술이 발동하는거다. 얘기했어야 할 것이 떠오른다. 좆빠지게 완벽한 드립이다.
뭐 이런게 찐따의 후회라 하겠다.
문제는 뭐냐 하면, 이 말을 만든 자신도, 이런 상황에서 '실제로 튀어나온' 그 멍청하고 쓰잘데기 없는 말에 대해서는 이름붙이지를 못한다는 거다.
어떤 일들은 너무 개떡같아서 이름붙이기가 힘들다. 사실 너무 개떡같아서 말하는 것도 곤란할 수 있다.
심리치료사라고 불리우는 인간들, 그러니까 에x이나 츠x키를 상담하는 인간들은 이런 얘기를 한다 : 10대들 자살에서, 최고로 쩌는 건 딸치면서 자기 목을 조르는 죽음이라고. 음...... 그새끼들 부모님을 생각해보자. 방문을 열었는데, 아들이 들어있네? 게다가 수건이 목에 감겨 있고, 뒈져 있다. 아들놈과 같이 목숨을 잃은 유전자들이 바닥에 가득 뿌려져 있고 말이다. 자, 어떻게 할 것인가? 당연히 그 정액들을 치운다. 아들한테 바지를 입히고, 만사가...... 멀쩡해보이게 한다. 최소한, 무슨 이유가 있어서 뒈진 것처럼. 중이병 걸린 좆고가 보통 저지르는 방황끝의 자살처럼.
친구 한 놈이 더 있다. 대학 친군데, 그녀석의 형이 특전사다. 유시진 대위처럼 해외파견도 막 다니는데, 그 형이 어느날 중동 사람들이 자위를 하는 신기한 방법을 알려줬다. 그 형이라는 사람은 이름은 잘 모르겠을 낙타의 나라에 있었는데, 거기 시장에서는 좀 화려해보이는 형태의 우마이봉 같은걸 팔고 있었단다. 뭐냐 하면 아주 가늘고 삐까번쩍한 광택이 나는 구리 아니면 은 막대기 되겠다. 길이는 대충 손가락 정도 되고, 한쪽 세이버가 길가메쉬 조질때 썻을것 같은 엑스칼리버의 손잡이 같은 화려한 장식의 손잡이가 달려있다. 자 이제부터 본론이다. 아랍인들은 좆을 세운 다음 이 봉을 갖다가 살살 쑤셔넣는다고 한다. 어디에? 당연히 요도지. 그리고 그 봉을 넣은 상태에서, 싼다. 그러면 정말 대단하다고 한다. 뭐라고 해야되나, 존나쩐다고.
이 형이야말로, 딸에 대해서라면 모르는게 없다.
그리고 그 친구놈은 어느날 학교를 안 나왔다. 그리고 그날 밤 그녀석은 전화하더니 며칠 동안 나오는 숙제가 있으면 자기한테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자기 지금 병원에 있다고.
그 녀석은 탈장 치료를 받는 노인네들과 방을 같이 쓰게 되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딸랑 하나의 티비만 봐야 되는 상황이랜다. 프라이버시? 커튼 하나 달랑 있다. 부모님은 오는 법이 없다. 전화통화를 하면서, 그 녀석은 부모님이 특전사에 있는 그 문제의 '형'이라는 사람을 죽여버릴 궁리만 하고 있다고 전해줬다.
전화상에서, 그녀석은 (그러니까 그 전날) 어떻게 자신이 그런 꼬라지가 되었는가 얘기해줬다. 자기 집 침실에서 그녀석은 자빠져 있었다. 촛불을 붙이고 너무 많이 봐서 안꼴리는 야동을 감상하다가, 슬슬 딸을 칠 준비가 되었다. 형한테 그런 얘기를 들은 후라, 아랍풍의 딸딸이에 대해서 좀 땡긴 셈이다. 그녀석은 주변을 뒤지기 시작했다. 볼펜은 너무 컸다. 연필은 큰데다가 거칠기까지 하니까 불합격. 그런데, 초의 옆면을 보니까 흘러내린 촛농이 보였다. 대충 그거면 될 것 같았나보다. 그래서, 초 옆면에 붙어 있는 그 촛농을 탁. 떼어냈다. 그리고 손바닥 사이에서 살살 굴려서 길고, 부드럽고, 가늘게 만들었다.
긴장한데다가 흥분까지 한 상태였다. 그녀석은 그 촛농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자지에 나 있는 그 틈새로 깊숙이, 깊숙이 더 깊숙이. 나중에 빼내기 좋을 정도의 손잡이가 있는걸 확인하고, 그녀석은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입원까지 한 다음에도, 그녀석은 그 아랍새끼들이 진짜 대단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 사람들은 딸딸이를 완전히 재발명했다고. 완전히 뒤로 자빠져서, 기똥차구나 감탄하고 있는데, 가만? 촛농이 없어졌다. 쫙 싸려고 했는데, 대가리를 내밀고 있어야 할 촛농이 없다.
그 촛농이라는 놈이 완전히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너무 깊이 들어가서 요도에 아무런 느낌도 없을 정도로.
밖에서 엄마가 부른다. 당장 와서 밥먹어. 아, 여기서 강조할 것은 맨처음 얘기한 당근소년과 이 촛농소년은 다른 사람이라는 점. 뭐 우리 사는게 다 비스무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밥을 먹고 나자 장이 이상하게 쑤시기 시작한다. 아 씨발 촛농. 그래서 녀석은 이렇게 생각했다 : 녹았겠지. 그러니까 오줌을 싸면 나오겠지. 근데 이제는 등까지 아프기 시작했다. 콩팥...... 이제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지경이었다.
그 녀석은 병원 침대에서 전화하고 있는데, 뒷쪽에서는 간호사를 부르는 종소리와 사람들이 지르는 비명, 그리고 무한도전이 나오고 있었다.
X선 촬영이 정답을 보여준다. 길고, 가늘고, 반으로 접힌 무언가가 방광에 들어있네? 이 V자 형태의 촛농이, 오줌에 들어있는 광물질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점점 커지고, 점점 거칠어지는 상황. 칼슘으로 뒤덮인 그 V는 방광을 여기저기 쑤시면서 내막을 찢어놓고 있었다. 그러니 오줌이 나올 리가 있나. 당연히 신장에도 충격이 가해졌고, 피가 섞여 시뻘건 놈이나 조금씩 흘리고 있는 상황.
그 녀석, 그 부모, 아니 전 가족이 모여앉아, 시꺼먼 사진을 보고 있다. 의사와 좆문대 출신 간호조무사가 떡 버티고 있는 그 상황에서. 세살백이도 알아볼 수 있을만큼 새하얗게 빛나는 그 V자를 보고 있는 모습이란. 어쩔 수 없이 그녀석은 얘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아랍딸딸이. 형이 가르쳐줬어요.
전화를 하다말고, 그녀석은 울기 시작한다.
실손보험에서 방광수술할 돈이 나왔다. 그래도 제대로 떡치기는 힘들 것이다.
몸 속에 무언가를 쑤셔박기. 무언가에 자신을 쑤셔박기. 자지속에 불타는 촛불이나, 올가미에 쑤셔박은 머리통. 어쨌든 어느 순간 알게 된다. 좆됐다.
자!!! 이제 내 얘기를 할 차례가 되었다. 나를 곤란하게 만든 놈은 뭐냐하면, '수중딸딸이'였다. 물 속에서 자위하기, 수영장의 깊은 쪽에 가만히 앉아서. 숨을 한번 깊이 들이키고 바닥까지 내려간 다음 수영복을 벗는다. 그리고 그 아래에서 2,3,4분을 보낸다.
딸딸이만 쳤는데도 나의 폐활량은 엄청나게 늘었다. 집에 나 혼자만 있을 때는 오후 내내 그것만 한다.
집에 왜 수영장이 있냐고? 좆나 금수저거든. 대가리에 똥만 들어 찬 된장녀가 우리 애미다. 양키식 라이프스타일이라면 뭐든지 찬양하는.
아무튼 딸딸이다. 결국싸게 되고, 정액은 큼직한 덩어리를 지어 떠다닌다.
싼 이후에도 몇 번 더 잠수해야 된다. 자기 싼똥은 자기가 치워야지. 정액을 모아서 타월에 닦는다. 염소소독이 아무리 강해도, 그게 죽는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그러므로 여동생을 좀 걱정할 필요가 있다. 물론 어머니도(이런 죳..)
그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웠다. 내 동생, 그러니까 아직 아다인 년이 갑자기 배가 부르더니 대가리가 두 개 달린 지진아를 낳는 것. 머리 두개가 다 나랑 똑같이 생긴 놈. 다시 말하자면, 아버지이자 삼촌하고 얼굴이 닮은 놈. 이건 잘못을 누구한테 들키냐 이런 수준이 아니다.
수중딸딸이의 최고봉은 펌프딸이다. 수영장물을 빨아들여서 필터에 거르는 펌프. 그 펌프 위에 빨개벗고 앉는것.
소라넷아재들이라면 이렇게 말하겠지. 똥까시 해 주는데 안좋아할 놈이 어딨어? 하지만 결론은 똑같다. 한번 실수라도하면, 그냥 좆되는거다.
어느 날이었다.
풀 바닥에 앉아있으면 하늘이 물결친다. 2.4미터의 물을 통해 보는 하늘은 밝은 푸른 색이다. 내 심장소리를 제외하고는 세상은 고요하다. 내 노란색 수영복은 목에 감겨 있다(친구라던가 부모가 돌아오면 입어야 되니까). 수영장 펌프는 줄기차게 물을 빨아내며 후장을 핥아주고, 나는 이제 그 주변에 궁둥이를 존나 비벼댄다.
자 공기는 충분히 빨아들였겠다, 손에는 자지도 들었겠다. 부모들은 일하러 갔고 여동생은 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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