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만화 ] 펨돔 만난 이야기 -상편-

[썰 만화 ] 펨돔 만난 이야기 -상편-
글의 박진감을 위해 반말하더라도 이해해!?(픽션인지 논픽션인지는 맘대로 생각해. 근데 이거 실화야)


야동 좀 두루 섭렵한 건강한 남자들이라면 펨돔이 뭔지 알지? SM중에서도 남자를 노예처럼 부리는 류의 여자들을 지칭하는 단어야.
SM취향인 애들은 현실에서 파트너 구하기가 힘드니까 지들끼리 인터넷에 커뮤니티 만들어서 파트너 구하고 막 그러는데 내가 바로 그런 SM사이트를 우연치 않게 알게 된거야.

평소에 야동중에서 펨돔물(자극적인걸로 치면 끝판왕이거든)을 엄청 좋아했던 편이기도 했고 한국사람이 그런 플레이 하는거 사실 거의 본적이 없어서 거기 올라온 사진보면 되게 신기하더라구.
(서론은 여기서 줄이고...)

내가 들른 그 커뮤니티에 파트너를 구하는 게시판이 하나 있었는데 내가 거기에 장난삼아 답장을 보낸거야. "난 당신의 멍멍이가 되고 싶습니다"<<뭐 이런 식으로 펨돔들이 좋아할만하나 단어 섞어서 썰을 좀 푼거지.

이제 그러고 다음날 아침이 됐는데 새로 산 폰에 카톡알림소리에 잠이 깨서 비몽사몽으로 폰을 확인했는데...다들 눈치챘지?
펨돔한테서 카톡이 온거야.

그때부터 머리 열나게 굴려서 그 펨돔녀를 낚기 시작했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어.
일본 야동에 나온거 같은 걸 실제로 내가 해볼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잠도 안오더라고.

게다가 더 대박인건....그 펨돔 93년생이래.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만나기로 약속 잡고 막 자려고 하는데 카톡이 다시 울리더라고.

이때부터 좀 힘들어졌지. 일이 너무 쉽게 풀린다 했어. 글쎄 그 펨돔녀가 나한테 하는 말이 몸에 털을 다 밀으래. 겨드랑이랑 다리랑 배랑 거시기에 있는 털까지 싹다~그러더니 털 미는 과정이랑 털 다 밀고난 모습을 폰카로 찍어서 자기한테 카톡으로 보내라는거야.

모든 일엔 대가가 따르는 법! 결국 고민고민하다 진짜로 털을 다 밀어서 카톡으로 사진을 보냈어.
그 펨돔 사진 받더니 완전 좋아 하더라고.(어지간히 변태끼 있는 여자애구나 싶었지)

아무튼 그렇게 민달팽이 모드가 되서 드디어 만났는데 깜짝 놀랬어. 그 여자애가 약속장소 도착했다고 보이스톡을 걸어왔는데 목소리가 완전 애기인거야.(뭐 93년생이니까 당연한거지만...)
그리고 실제 모습을 보니 좀 많이 육덕지더라고. 그래서 약간실망하려던 찰나 그 펨돔이 던진 한마디에 다시 마음이 돌아섰지.
"가슴이 G컵이라서 맞는 속옷이 별로 없어"...

오후 3시쯤 만난거라 음주가무 스타트 끊기에는 좀 이르고 해서 좀 돌아다니면서 밥도 먹고 구경도 하고 그러면서 다니기 시작했지. 근데 다시한번 상기시키지만 이 여자애 펨돔이잖아.
펨돔은 자기 노예(여기선 나)를 데리고 다닐때 남자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장난감이라고 생각을 하더라고. 완전 편한거야. 내가 딱히 한번 만져보려고 잔머리 굴릴 필요가 전~혀 없어. 알아서 팔짱끼고 스킨십하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물고 빨고 다하니까 난 그냥 날 잡아 잡수 하면서 즐기면 되는거지.

그러면서 이런 저런 야한 얘기를 눈 하나 깜짝안하고 풀어 놓는데(자기는 어지간한 남자보다도 성욕이 강하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야 이거 색다르데~

아무튼 난 열심히 옆에서 맞장구 쳐주면서 드립날려주고 입좀 털어줬더니 이 지지배가 아주 훅하고 넘어오더라고.(지가 아무리 펨돔이건 어쩌건 간에 93년생 꼬꼬마잖아. 꼬꼬마 하나 말로 구워 삶는건 일도 아니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둠은 찾아오고 알콜타임의 문을 열었지.
뭐 맨 정신으로도 충분히 물고빨고 서비스 죽여주지만 정점으로 가려면 별수 없이 알콜이 필요하겠더라고.

치킨에 생맥주랑 소주한병 시키고 열심히 말기 시작했지. 우리의 만남을 축하하며 한잔, 그냥 네가 귀여워서 한잔, 목말라서 한잔 또 한잔...
고맙게도 이 지지배가 술먹으면 완전 훽가닥 가버리는 스타일이더라고.
처음엔 마주보면서 술마시고 있었는데 취기가 오르니까 자기 옆자리에 앉으래. 술술 풀리는구나 싶었는데 두번째 위기가 왔어.

키스를 하는데 아주 혀를 목젖까지 들이밀면서 미친듯이 달려들더라고. 그러더니만 갑자기 별이 번쩍!!!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여자애 펨돔이야...때리는거 엄청 좋아하는...내 뺨을 연속으로 세대를 갈기더라고.
그러더니 씩 웃으면서
"좋아?"라고 물어보데.

당연히 나는 SM취향인 남자인척 뻥카를 날리고 있는 상황이니까 좋다고 했지. 근데 이거 사람많은 호프집에서 계속이러면 일이 커지겠다 싶어서 옆테이블에서 자꾸 쳐다보는거 갔다고 말하면서 여자애를 진정시켰지.(이 지지배 갑자기 난동 부릴까봐 어찌나 심장이 쫄깃했는지...)
그 이후에도 이 여자애는 필름이 끊겨 오락가락하면서 두번이나 더 싸대기를 날렸어.

애가 너무 인사불성이라서 술좀 조금 깨게 하려고 노래방으로 2차를 갔어.
노래 한 2곡 불렀나? 오줌마려워서 화장실에 갔다 왔는데 갑자기 이 여자애가 얼굴색이 확 변하면서 나 더러 자기한테 절을 하래.(명절도 아니고 제사도 아닌데...)
그래서 뭐 시키는대로 넙죽 절을 했더니 그 여자애가 발을 내밀면서 한마디
"빨어"(이거 완전 엊그제 야동에서 봤던 상황)
발을 막 빨려고 하니까 양말 벗기고 빨라고 해서 맨발을 신나게 빨았지.
나도 약간 풋페티쉬즘이 있어서 좀 좋더라고.

"아 ㅅㅂ 존나 못 빨어"
그러더니 여자애가 내 고개를 끌어서는 자기 가슴(G컵)을 막 빨게 하더라고.
그러다 갑자기 그 여자애 혀가 입으로 들어오면서 키스를 해대기 시작하는데...어찌나 미친듯이 빨아대던지 술취한 와중에도 누가 쳐다볼까봐 조마조마 하더라고.
키스를 시작으로 온몸을 훓더니 나중엔 내 바지까지 내리고서는 오랄을 하는데...(손으로는 이미 자기 바지도 벗고 있었고)
나도 술이 취한 상황이라 그 여자애 거기를 막 빨아줬는데 그러다 정신 차리고 여기도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모텔을 가야겠다 생각했지.

혹시 댓글달리고 반응오면 하편도 올릴께
한번에 쓸려고 보니까 분량이 너무 많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썰 만화 ] 유치원때, 어느 중학생 누나한테 능욕당한 Ssul

[썰 만화 ] 첫경험 오디션누나한테 아다떼인(따먹힌) 썰

[ 썰 만화 ] 여사친 딸잡이 만든 썰

[ 썰 만화 ] 사촌누나랑 근친 썰

[썰 만화 ] 중2때 처음 아다 깬 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