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만화 ] 첫경험? 아니다 걍 첫사랑 썰이라고 하자 2

[썰 만화 ] 첫경험? 아니다 걍 첫사랑 썰이라고 하자 2
...어디까지 했더라.  아 그래 야들살 거친살 하앍까지 했지.  무튼 서로 추워서 딱 붙어서 난 걔 팔 배주고 서로 마주보고 누워있었어.


음 설명하자면, 내가 본능적으로 노렸는지... 팔을 내 얼굴 옆으로 올려서 팔배개 해줘서 걔랑 나랑 얼굴 마주보고 있는 그런 자세.

아 따뜻하다, 이제 좀 자야지... 하는데 아놔 왜 이넘의 알콜 머금은 입김은 어찌나 이리 뜨겁고, 평소에 보던 입술이 어찌그리 야시시하고,

신경쓰이지도 않던 숨소리들은 어찌 그리 나를 일어서게 하는지...  서로 입술이 15cm 완구용 자 집어넣으면 될 거리에서 하아하아 거리고있는데

안꼴릿꼴릿 하겠지.  내 cpu에서 얘가 내 '친구'라는 사실이 점점 삭제되더라.  지금생각해보니 남녀사이 친구가 될려면 이런 상황 자체를 제거해야할듯.

무튼 그렇게 ㅋㅅ를 했어.  내가 일방적으로 간것도 아니고, 서로 조금씩 다가와서 닿은 그런 ㅋㅅ.  ㅋㅅ도 아니었다. 그냥 입술 한두번 스치다가...

입술 모으지도 않고 보통상태의 입술로 갖다댄 상태?  이거 참 상황묘사가 존나 과학분석적 접근이라 미안하네.  미안 좀 특별한날이라 감성 자제중임ㅇㅇ.

그렇게 입 살짝 벌려진 입술끼리 맞닿아있는데 혀 안넣어보고 싶겠냐.  손잡으면 안고싶고 안으면 벗기고싶고 벗기면 꽂고싶은게 사람 아니 남자심리인데.

그렇게 자연스럽게 서로 ㅋㅅ했다.  진짜... 그때가 첫키스가 아니었는데도 뭐랄까. 행복함? 그런게 있었어...  막 영화처럼 짐승늑대크릉키스가 아니었...

서로 아무말도 안했다, 눈감지도 않았어. 서로 눈 쳐다보면서 등, 허리, 옆구리 쓰다듬으면서 계속 ㅋㅅ하는데 얘가 신음도 아니고... 그냥 한숨? 하아...

이러는데 완전 개 봉인해제.  도망가는 scv뒤통수 깔짝깔짝 한대씩 갈기던 저글링이 발업되서 와다당 쫓아가는 것처럼 확 달아오르더라.

자연스럽게 옷을 벗기는데 얘는 또 어찌 이리 자연스럽게 벗길수 있게 자연스럽게 도와주던지, 완전 배려돋았지.  그와중에 ㅋㅅ는 계속하고 있고...

상의탈의 시키니까 ㅂㄹ를 안했더라구.ㅋㅋ  땀 너무 젖어서 찝찝해서 안했다고.ㅋㅋ 형동생들 다들 실사 핑유 한번씩 본적 있지?  진짜 핑유의 표본을

난 그날 봤음.  근데 하필 첫경험때 핑유를 봐서 나중에 다른여자 갈유 검유 보면 안꼴리는게 큰 함정...ㅋㅋㅋㅋ

무튼 첫경험이었는데도 어디서 주워듣고본건 많아서 절차를 따랐지.  ㅋㅅ하다가 턱, 목, 어깨, 쇄골, ㄱㅅ, ㅇㄷ, 명치, 배꼽 (배꼽에서 애가 죽으려하더라)

내려오면서 팬티 벗기고... ㅂㅈ도 할짝할짝.  솔직히 발가락 끝까지 다 내려가고 싶었는데 걔가 이상하게 볼까봐 안내려갔어.ㅋㅋ 

(나중에 밝은데서 할때 봤는데, ㅂㅈ도 핑크ㅂㅈ더라.)

냄새는 안나더라구.ㅋㅋ 물이 실개천 흐르듯 슬슬 흐르기 시작하는데... 걔는 무색(?) 무미 무취였음ㅇㅇ.

그렇게 한 십분 혀랑 손가락으로 요리하고 다시 올라오니까 애 숨소리가... 하아...에서 하악 흑...으로 바껴있음.ㅋㅋ 그때, 아..얘도 여자구나..느꼈지.

그리고 나도 벗고... 그대로 ㅅㅇ시작했어.  나도 처음, 걔도 처음이라 한 이삼십분 헤맨건 안자랑...ㅜ  무튼 힘들게 겨우겨우 손가락의 힘을 빌려서.

(처음하는 형동생들에게 조언하나 할께.  한번에 뚜왛 꼽을 자신없으면 손가락으로 ㅂㅈ구멍 위치를 찾고 살짝 벌려놓은 다음에 ㅅㅇ하면 쉽게 됨ㅇㅇ

형동생들은 나만큼 ㅄ이 아니겠지만, 혹시 처음이라 긴장하면 헤맬수도 있자나...  배려돋지?)

난 그때까지도 얘가 처음인줄 몰랐어.  그런데 하악...흑... 하던 애가 갑자기 입술 꽉깨물고 부르르 떨더라구.  그래서 아...처음이구나... 알고 목이랑 귓

불 애무하면서 천천히... 밤은 기니까 여유롭게 했지.  하지만 처음이라 그런지 처녀ㅂㅈ라 조임이 좋아서 그런지 한 십분만에 ㅈㄴㅅㅈ한건 매우안자랑...

무튼 그렇게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에 서로 부끄러워서 말도 잘 못하고 일어나서 밥먹고 부산오는 버스에서 꼭 껴안고 사귀자고 해서 사겼지.

그렇게 2010년 오늘, 그러니까 11월 4일까지 잘 사겼다. 난 2010년 1월에 입대했는데 말야.ㅋㅋ 형동생들 분명히 걔가 고무신 거꾸로 신었다고 생각하

고 있겠지?ㅋㅋㅋ 

그런데, 아냐.  난 얘랑 깨진게 아닌거 같아.ㅋㅋ 그래서 전역하고도 섹파나 원나잇질이나 했지, 여자친구는 안만들었어.ㅋㅋ (아 이게 바람이구나?ㅋ)

이게 뭔 ㅄ같은 개소린가 싶을거야 지금.

사실 걔. 죽었어. 나 군대에서 일병 5호봉 달고 일병정기휴가 나가기 이주일 전에, 오토바이에 치여서 죽었어.ㅋㅋ 버스나 덤프도 아닌 오토바이라니,

스케일이 참 작지?ㅋㅋ 군대에서 걔 부모님한테 죽었다는 말 듣고 휴가나가서 무덤에 가봤지.ㅋ  신기한게 울음은커녕 웃음도 안나오더라. '아 그래,'

이런 느낌.  10일동안 걔잊고 잘~ 놀다가 휴가복귀날 밤에 침낭에서 깔깔이 처물고 울었지.ㅋㅋ

오늘 걔 죽은지 딱 2년되는 날이야.  그래서 눈팅만하다가 글한번 써봤어.  이거 본 형동생들 시간남으면 걔 명복이나 빌어주라고.ㅋㅋ

그럼 눈팅족은 다시 리포트나 쓰러 사라질께.  형동생들, 이것만 기억해. 사람은 있을때 잘해야 한다는 말은 진짜 진리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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